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란 무엇인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란 무엇인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주거지역 중에서 중층 주택을 중심으로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역입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건폐율은 60% 이하로,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대지면적이 1000평이고 건축면적이 600평이라면 건폐율은 60%입니다.
• 용적률은 150%~250% 이하로,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연면적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대지면적이 1000평이고 각 층의 면적을 모두 더한 값이 2000평이라면 용적률은 200%입니다.
• 층수는 18층 이하로 제한되며, 지하층과 주차장은 층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제1종 근린생활시설(슈퍼, 제과점, 미용실 등 작은 편의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의료시설, 종교시설 등이 설립 가능합니다.
• 공장, 발전소, 군사시설, 위험물 처리시설 등은 설립 불가능합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장단점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보다는 높은 층수와 넓은 용적률로 건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건축비용 대비 분양수익을 높일 수 있으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형태와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층 주택을 중심으로 한 지역이므로 도시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보다는 층수와 용적률에 제한이 있어 고층 아파트나 상업시설을 건축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토지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없으며, 개발의 폭을 좁힐 수 있습니다. 또한, 중층 주택이 밀집된 지역이므로 인구밀도가 높아져 교통체증이나 소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예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다음과 같은 지역들이 해당됩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동은 강남구의 대표적인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강남대로와 선릉로를 중심으로 한 번화가와 고급 아파트단지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역삼동의 대부분의 토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용적률은 250%로 적용됩니다. 역삼동은 강남역과 선릉역 등의 대중교통이 발달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등의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합니다.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우동은 해운대구의 중심지역으로, 해운대해수욕장과 벡스코 등의 관광명소와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의 고급 주거단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동의 대부분의 토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용적률은 200%로 적용됩니다. 우동은 해운대역과 센텀시티역 등의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고, 동부병원, 해운대백병원 등의 의료시설이 근처에 있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합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주거와 편의를 동시에 추구하는 중층 주택을 중심으로 한 지역입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제1종보다는 높고 넓게 건축할 수 있으며, 제3종보다는 낮고 좁게 건축할 수 있습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도시계획과 환경에 맞게 적절한 규제와 혜택을 받아야 하며, 주민들의 만족도와 편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