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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용어

보전관리지역이란 무엇인가?

by WABI SABI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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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전관리지역이란 무엇인가?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다양한 용어들을 알아야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보전관리지역이라는 용어인데요, 이 용어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전관리지역이란?


보전관리지역이란, 자연환경보전지역과 경계가 되는 부분으로, 도시와 자연환경의 완충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전관리지역은 보전 목적도 있지만 개발 목적도 지니고 있습니다. 보전관리지역에서는 전원주택, 4층 이하의 단독주택, 1종 혹은 2종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건축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보전관리지역은 자연환경보호, 산림보호, 수질오염방지, 녹지공간 확보 등을 위해 보전이 필요하지만, 주변 용도지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기가 곤란한 지역입니다. 보전관리지역에서의 건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정해지나, 각 지자체의 특성에 따라 조례를 통해 더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보전관리지역의 장점

 
  • 자연환경과 가까운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보전관리지역은 자연환경보전지역과 인접하거나 그 안에 포함되기 때문에, 산림, 강, 호수 등의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질이 좋고 소음이 적어서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토지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보전관리지역은 도심이나 개발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토지나 주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원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태양광 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할 수 있다. 보전관리지역에서는 태양광 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허가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으로서 장기적인 수익 창출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보전관리지역의 단점

 

  • 건축물의 종류와 규모에 제한이 있다. 보전관리지역에서는 4층 이하의 단독주택, 전원주택, 근린생활시설 등만 건축할 수 있으며, 건폐율과 용적률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층 아파트나 상가 등의 건축물은 지을 수 없습니다. 또한 지자체의 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환경영향평가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교통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보전관리지역은 도심이나 개발구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학교, 병원, 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활의 불편함과 비용 증가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투자 가치가 낮다. 보전관리지역은 개발 제한으로 인해 토지나 주택의 가격 상승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도시 개발 등의 호재가 발생할 경우에도 지가 상승 효과가 적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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