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여행의 모든 것! 역사와 문화, 자연과 음식이 가득한 여행지 추천 5곳
포르투갈은 다양한 매력과 볼거리가 가득한 나라로, 유럽 여행의 인기 목적지 중 하나입니다. 포르투갈의 주요 도시는 리스본과 포르투인데요, 각각 역사와 문화, 와인과 음식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포르투갈의 남부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이 있는 알가르베 지역이 있으며, 리스본과 포르투의 근교에도 매력적인 작은 도시들이 많습니다. 포르투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의 5곳을 꼭 방문해 보세요.
1. 리스본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대서양에 면한 항구 도시입니다. 리스본은 7개의 언덕 위에 펼쳐져 있어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시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리스본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슬람 문화, 그리고 대항해 시대까지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로니무스 수도원이나 벨렘탑 등의 유명한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리스본은 음식과 음료가 풍부한 곳으로, 에그 타르트를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리스본에서는 다음과 같은 즐길거리를 추천합니다.
- 제로니무스 수도원 : 16세기에 건설된 대항해 시대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마뉴엘식 건축의 대표작입니다. 수도원 내부에는 세계적인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와 루이스 카모이스의 무덤이 있으며, 성당과 전시실도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0유로이며, 리스보아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10:00-17:00(10월-4월), 10:00-18:30(5월-9월)이며, 월요일과 1월 1일, 부활절 일요일, 5월 1일, 12월 25일에는 휴관입니다.
- 벨렝탑 :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가까운 곳에 있는 탑으로, 16세기에 건설되었습니다. 포르투갈의 대항해 시대를 상징하는 탑으로, 성벽 위에 있는 감시탑과 해상 요새로 사용되었습니다. 탑 안에는 각종 전시물과 전망대가 있으며, 입장료는 6유로이고, 리스보아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10:00-17:00(10월-4월), 10:00-18:30(5월-9월)이며, 월요일과 1월 1일, 부활절 일요일, 5월 1일, 12월 25일에는 휴관입니다.
- 파스테이스 드 벨렝 : 리스본에서 가장 유명한 에그 타르트 가게로, 1837년부터 제로니무스 수도원의 수도승들이 만들던 레시피를 이어받아 만들고 있습니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페이스트리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있는 에그 타르트는 리스본 방문 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입니다. 가게 앞에는 항상 긴 줄이 서 있지만, 빠르게 움직이므로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에그 타르트 하나의 가격은 1.15유로이며, 설탕과 계피가 들어있는 파우더를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운영시간은 8:00-23:00(일-목), 8:00-24:00(금-토)이며, 연중무휴입니다.
- 타임아웃 마켓 : 리스본의 대표적인 음식 마켓으로,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포르투갈 전통 음식부터 세계 각국의 음식까지, 셰프들이 직접 만든 맛있는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마켓 안에는 음식 가게뿐만 아니라 신선한 식재료를 파는 가게나 쇼핑을 할 수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10:00-24:00(일-수), 10:00-2:00(목), 10:00-4:00(금-토)이며, 연중무휴입니다.
- LxFactory : 리스본의 창의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장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곳입니다. LxFactory에는 다양한 아트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책방, 디자인 상점 등이 있으며, 벽화나 조형물 등의 예술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LxFactory 안에 있는 렐루 서점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책을 사진 찍기 좋은 배경으로 활용한 곳입니다. LxFactory는 운영시간이 각 가게마다 다르므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포르투
포르투는 포르투갈 북부의 항구 도시로 포르투갈 제2의 도시입니다. 포르투는 포르투갈 건국의 기원이 된 도시이자 대항해 시대에는 해양 무역의 거점이 된 도시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포르투는 포르투 와인으로 유명한 곳으로, 도루 강 건너편에 있는 빌라노바드가이아에서 다양한 와이너리를 방문하고 시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르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지구가 있으며, 색색의 집들과 골목길, 다리 등이 특색 있는 도시 풍경을 이룹니다. 포르투에서는 다음과 같은 즐길거리를 추천합니다.
- 상 프란시스쿠 교회 : 14세기에 건설된 고딕 양식의 교회로, 외관은 단순하지만 내부는 화려하고 섬세한 장식으로 눈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지하에 있는 뼈의 공간은 수천 개의 해골과 뼈로 장식된 공간으로, 죽음과 영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입장료는 7유로이며, 운영시간은 9:00-19:00(4월-10월), 9:00-17:30(11월-3월)이며,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운영합니다.
- 동 루이스 다리 : 포르투와 빌라노바드가이아를 잇는 아치형 다리로, 19세기에 건설되었습니다. 다리의 상단은 보행자와 전차가, 하단은 자동차가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단에서는 도루 강과 포르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넌 후에는 리베이라 광장이나 포르토 성당 등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 빌라노바드가이아 : 도루 강 건너편에 있는 지역으로, 포르투 와인의 생산지입니다. 여러 와이너리들이 있으며, 와인 저장고를 구경하고 시음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는 산데만, 테일러스, 페레이라 등입니다. 와이너리들의 운영시간과 입장료는 각각 다르므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렐루 서점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1906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서점 안에는 화려한 장식과 나선형 계단이 있으며,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J.K 롤링이 이곳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장료는 5유로이며, 운영시간은 10:00-20:00(일-목), 10:00-22:30(금-토)이며, 연중무휴입니다.
- 카르모 성당 : 18세기에 건설된 바로크 양식의 성당으로, 포르투의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입니다. 성당의 외관은 화이트와 블루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골동품과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성당 옆에는 1755년 지진으로 파괴된 카르모 수도원의 잔해가 있으며, 이곳은 현재 포르투교통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성당의 입장료는 4유로이며, 운영시간은 10:00-18:00(4월-10월), 10:00-17:00(11월-3월)이며,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운영합니다.
- 마제스틱 카페 : 1921년에 문을 연 역사적인 카페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에그 타르트와 쇼콜라 케이크가 인기입니다. 카페의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포르투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운영시간은 9:30-24:00(월-토), 12:00-24:00(일)이며, 연중무휴입니다.
3. 알부페이라
알부페이라는 포르투갈 남부에 있는 알가르베 지역의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휴양 리조트가 많은 곳입니다. 알부페이라는 특히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다양한 레저 활동과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알부페이라에서는 다음과 같은 즐길거리를 추천합니다.
- 파이아 데 오우라 : 알부페이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길고 밝은 모래사장과 맑은 바다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해변에서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 바가 있습니다. 해변에서는 파라세일링, 바나나 보트, 제트 스키 등을 할 수 있으며, 가격은 약 15-40유로 정도입니다.
- 알부페이라 올드 타운 : 알부페이라의 역사적인 중심지로, 화려한 색상의 집들과 골목길이 있는 곳입니다. 올드 타운에서는 다양한 상점과 카페, 바를 방문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올드 타운의 중심에는 알부페이라 성이 있는데, 이곳은 8세기에 이슬람인들이 건설한 요새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성의 입장료는 2유로이며, 운영시간은 9:30-17:30(10월-3월), 9:30-19:00(4월-9월)이며, 월요일에는 휴관입니다.
- 줌마린 알가르베 : 알부페이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 파크로, 동물원과 물놀이 공원이 결합된 곳입니다. 줌마린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돌고래와 씨 라이언의 쇼가 유명합니다. 또한 물놀이 공원에서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수영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줌마린의 입장료는 성인 29유로, 어린이 21유로이며, 운영시간은 10:00-17:00(3월-6월, 9월-11월), 10:00-18:00(7월-8월)이며, 12월-2월에는 휴관입니다.
4. 신트라
신트라는 리스본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신트라는 산과 숲이 우거진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성과 궁전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신트라에서는 다음과 같은 즐길거리를 추천합니다.
- 페나 궁전 : 신트라의 상징적인 건물로, 19세기에 건설된 화려한 색상의 궁전입니다. 궁전은 모란족, 고딕, 르네상스, 마뉴엘식 등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궁전 안에는 왕실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가구와 예술 작품이 있습니다. 또한 궁전에서는 신트라의 전경과 주변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궁전의 입장료는 14유로이며, 운영시간은 9:30-20:00(마지막 입장 19:00)이며, 연중무휴입니다.
- 레갈레이라 궁전 : 신트라의 중심에 있는 궁전으로, 14세기에 건설되었습니다. 궁전은 포르투갈 왕실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으며, 두 개의 거대한 원뿔형 굴뚝이 특징적입니다. 궁전 안에는 다양한 시대의 가구와 예술 작품이 있으며, 특히 아라비아 홀과 스와니스 홀은 놓치지 말아야 할 곳입니다. 궁전의 입장료는 10유로이며, 운영시간은 9:30-19:00(마지막 입장 18:30)이며, 연중무휴입니다.
5. 에보라
에보라는 포르투갈 남부에 있는 도시로,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곳입니다. 에보라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며, 도시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과 박물관이 있습니다. 에보라에서는 다음과 같은 즐길거리를 추천합니다.
- 로마 사원 : 에보라의 상징적인 건물로, 1세기에 건설된 로마 신전입니다. 사원은 코린토스 양식의 기둥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밤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답습니다. 사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없습니다.
- 에보라 대성당 : 13세기에 건설된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포르투갈에서 가장 큰 성당 중 하나입니다. 성당의 외관은 단순하지만 내부는 화려하고 섬세한 장식으로 눈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성당의 지붕에 올라가면 에보라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성당의 입장료는 2.5유로이며, 운영시간은 9:00-17:00(11월-2월), 9:00-18:30(3월-10월)이며,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운영합니다.
- 뼈의 공간 : 에보라의 가장 독특한 장소 중 하나로, 16세기에 건설된 공간입니다. 이곳은 수천 개의 해골과 뼈로 장식된 공간으로, 죽음과 영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공간의 입구에는 "우리가 너희였던 것처럼 너희도 우리가 될 것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뼈의 공간은 상 프란시스쿠 교회 안에 있으며, 입장료는 2유로이고, 운영시간은 9:00-12:45, 14:00-17:45(10월-3월), 9:00-12:45, 14:00-18:45(4월-9월)이며,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운영합니다.
이상으로 포르투갈 추천 여행지 5곳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포르투갈은 역사와 문화, 자연과 음식이 풍부한 나라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포르투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위에서 소개한 5곳을 꼭 방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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