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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외 여행

꼭 가봐야할 영국 추천 여행지 5곳

by WABI SABI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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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할 영국 추천 여행지 5곳


영국은 역사와 문화, 자연과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영국의 수도인 런던은 세계적인 랜드마크와 박물관, 쇼핑과 먹거리가 가득한 도시로 여행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는 런던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가 많습니다. 런던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곳부터, 비행기나 기차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영국에서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1. 에든버러 (Edinburgh)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에든버러 성을 비롯한 중세 건축물과 현대적인 건물이 어우러진 도시 풍경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에든버러에서는 스코틀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에든버러 성 (Edinburgh Castle): 에든버러의 상징이자 스코틀랜드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성 안에는 왕실 보석실, 군사 박물관, 성내 교회 등이 있으며, 매일 정오에는 포탄 발사식이 열립니다. 성에서는 에든버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로열 마일 (Royal Mile): 에든버러 성에서 홀리루드 궁전까지 이어지는 거리로,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로열 마일에는 다양한 상점, 카페, 술집, 박물관 등이 즐비하며, 거리 곳곳에서는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 홀리루드 궁전 (Holyrood Palace): 스코틀랜드 왕실의 겨울궁으로, 여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머무르기도 합니다. 궁전 안에는 왕실 객실, 대성당, 왕실 갤러리 등이 있으며, 메리 스튜어트 여왕의 생애와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 아서스 시트 (Arthur’s Seat): 에든버러 시내에서 가까운 화산성 산으로, 산 정상에서는 에든버러와 에든버러만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등산하기 쉽습니다.
  •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Scotland): 스코틀랜드의 자연, 역사, 문화, 과학, 예술 등을 다루는 종합 박물관으로,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박물관에는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박물관 옥상에서는 에든버러의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 주소: Edinburgh, UK
  • 팁: 에든버러는 런던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기차로 약 4시간 30분 걸립니다. 비행기는 더 빠르고 저렴하지만, 기차는 도시 중심에서 출발하고 도착하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합니다. 에든버러에서는 도보로 대부분의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목길이 많고 언덕이 있어서 구글맵이나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리버풀 (Liverpool)

 



잉글랜드 북서부에 있는 항구 도시로, 축구와 비틀즈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리버풀은 산업혁명 시대부터 세계적인 항구 도시로 번성하였으며, 현재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에서는 축구와 비틀즈를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리버풀 FC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투어 (Liverpool FC Emirates Stadium Tour):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인 리버풀 FC의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을 관람할 수 있는 투어입니다. 투어에서는 구장 내부의 객석, 로커룸, 트로피룸 등을 볼 수 있으며, 리버풀 FC의 역사와 전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 리버풀 비틀즈 스토리 티켓 (Liverpool Beatles Story Ticket): 세계적인 록 밴드인 비틀즈의 탄생지인 리버풀에서 비틀즈의 역사와 음악을 알아보는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에는 비틀즈의 멤버들의 생애와 음반, 의상, 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 리버풀 비틀즈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 (Liverpool Beatles Magical Mystery Tour): 리버풀에서 비틀즈와 관련된 장소들을 방문하는 버스 투어입니다. 투어에서는 비틀즈의 멤버들의 출생지, 학교, 연습실 등을 방문하며,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비틀즈의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 리버풀 머지 페리 리버 익스플로러 크루즈 (Liverpool Mersey Ferry River Explorer Cruise): 리버풀의 상징적인 강인 머지 강을 페리로 탐험하는 크루즈입니다. 크루즈에서는 리버풀의 도시 풍경과 역사적인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비틀즈의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크루즈는 리버풀 피어 헤드, 세콤 페리 터미널, 우드사이드 페리 터미널 사이를 왕복합니다.
  • 리버풀 스트로베리 필드 입장권 (Liverpool Strawberry Field Ticket): 존 레논이 자라난 곳으로, 비틀즈의 유명한 노래인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의 영감이 된 곳입니다. 스트로베리 필드는 원래 고아원이었으며, 현재는 박물관과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존 레논의 어린 시절과 비틀즈의 음악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주소: Liverpool, UK
  • 팁: 리버풀은 런던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기차로 약 2시간 30분 걸립니다. 리버풀에서는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대부분의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틀즈와 관련된 장소들은 흩어져 있어서 버스 투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톤헨지 (Stonehenge)

 



잉글랜드 남부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대 유적지입니다. 스톤헨지는 약 5천년 전에 세워진 돌 원형무대로, 그 목적과 의미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입니다. 스톤헨지에서는 고대인들의 지혜와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주소: Amesbury SP4 7DE, UK
  • 팁: 스톤헨지는 런던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걸립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런던 워털루 역에서 기차로 살리스버리 역까지 가고, 살리스버리 역에서 버스로 스톤헨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스톤헨지는 날씨에 따라 볼 수 있는 분위기가 달라지므로, 가능하면 맑은 날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영시간: 9:30 - 17:00 (겨울), 9:00 - 19:00 (여름)



4. 윈저 성 (Windsor Castle)



잉글랜드의 왕실의 별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 중 하나입니다. 윈저 성은 약 1천년 전에 윌리엄 정복자가 지은 요새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영국 왕실의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윈저 성에서는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주소: Windsor SL4 1NJ, UK
  • 팁: 윈저 성은 런던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걸립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런던 패딩턴 역이나 워털루 역에서 기차로 윈저 역까지 갈 수 있습니다. 윈저 성은 여왕이 머무를 때 일부 구역이 폐쇄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영시간: 10:00 - 16:15 (겨울), 10:00 - 17:15 (여름)

 

 

5. 코츠월드 (Cotswolds)



잉글랜드 남부에 있는 전원 지역으로, 양털 산업의 발달로 부유해진 과거의 흔적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코츠월드는 황금빛의 돌로 지어진 예쁜 마을들과 넓은 초원, 언덕, 숲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코츠월드에서는 영국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비버리 (Bibury): 코츠월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비버리에는 황금빛의 돌로 지어진 작은 집들이 줄지어 있는 알링턴 로우 (Arlington Row)라는유명한 거리가 있습니다. 알링턴 로우는 영국의 20파운드 지폐에도 인쇄되어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풍경입니다. 비버리에서는 작은 강가나 교회, 정원 등을 산책하며 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버튼-온-더-워터 (Bourton-on-the-Water): 코츠월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마을 중 하나입니다. 버튼-온-더-워터는 윈드러시 강이 흐르는 마을로, 다리가 여러 개 건너져 있어서 '베네치아’라고도 불립니다. 마을에는 다양한 박물관, 카페, 상점 등이 있으며, 강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보트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
  • 로어 슬로터 (Lower Slaughter): 코츠월드에서 가장 평화로운 마을 중 하나입니다. 로어 슬로터는 작은 시내가 흐르는 조용한 마을로, 예쁜 집들과 꽃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마을에는 오래된 수동 방앗간이 있는 밀 뮤지엄 (Mill Museum)과 전통적인 영국식 다방인 올드 밀 티 하우스 (Old Mill Tea House)가 있습니다.
  • 주소: Cotswolds, UK
  • 팁: 코츠월드는 런던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걸립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런던 패딩턴 역에서 기차로 코츠월드의 주요 도시인 첼튼햄 (Cheltenham)이나 스트라우드 (Stroud)까지 갈 수 있습니다. 코츠월드의 마을들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동차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츠월드에서는 자전거나 말을 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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