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파묵칼레 여행 가이드: 석회암 테라스와 온천, 고대 유적지를 만나다

터키 파묵칼레 여행 가이드: 석회암 테라스와 온천, 고대 유적지를 만나다

파묵칼레는 터키의 데니즐리 주에 있는 도시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석회암 테라스와 고대 로마 유적지인 히에라폴리스로 유명합니다. 파묵칼레는 터키어로 '목화 성’이라는 뜻으로, 하얀 석회암과 푸른 물이 마치 목화밭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파묵칼레는 터키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파묵칼레의 추천 여행지 5곳을 소개하고, 주소, 팁, 운영시간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파묵칼레 서멀 풀 (Pamukkale Thermal Pools)

출처: 트립어드바이저

 

파묵칼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석회암 테라스 위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온천 수영장입니다. 온천 물은 35도에서 100도까지 다양한 온도를 가지며, 칼슘과 탄산염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묵칼레 서멀 풀에서는 하얀 석회암과 푸른 물의 대비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묵칼레 서멀 풀은 입장료가 80 리라 (약 12,000원)이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수영복과 수건은 미리 준비해 가거나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6:30부터 21:00까지이며, 겨울철에는 일몰 전까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주소는 Pamuk Mahallesi, 20190 Pamukkale/Denizli, Turkey입니다.

히에라폴리스 (Hierapolis)

출처: Turkey Travel Planner

파묵칼레 서멀 풀과 같은 입장권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지입니다. 히에라폴리스는 BC 2세기에 건설된 도시로, 당시 온천과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현재는 그리스식 극장, 로마식 목욕탕, 네크로폴리스 (무덤), 클레오파트라 수영장 등이 남아 있으며, 박물관으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히에라폴리스 & 파묵칼레에서는 고대 문명의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역사와 자연의 조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80 리라 (약 12,000원)이며, 클레오파트라 수영장은 추가 요금이 필요합니다. 운영시간은 6:30부터 21:00까지이며, 겨울철에는 일몰 전까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주소는 Pamuk Mahallesi/20280 Pamukkale/Denizli Merkez/Denizli, Turkey입니다.

Pamukkale Tiyatrosu (Pamukkale Theatre)

 

출처: History Hit

히에라폴리스 & 파묵칼레 내에 있는 고대 그리스식 극장으로, BC 2세기에 건설되었습니다. 당시에는 12,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었으며, 현재는 7,000명 정도의 좌석이 남아 있습니다. Pamukkale Tiyatrosu는 잘 보존된 고대 극장 중 하나로, 석상과 조각, 장식 등이 인상적입니다. Pamukkale Tiyatrosu에서는 고대 문화와 예술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며, 파묵칼레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히에라폴리스 & 파묵칼레의 입장권과 동일하며, 운영시간은 6:30부터 21:00까지입니다.

Cleopatra Pools

출처: Matador Network

히에라폴리스 & 파묵칼레 내에 있는 온천 수영장으로, 고대 로마 시대의 목욕탕이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곳은 클레오파트라가 방문하여 수영을 했다고 하며, 그녀의 아름다움의 비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Cleopatra Pools는 온천 물과 함께 고대 유물들이 가라앉아 있는 특이한 장소로, 물 속에서 석상과 기둥 등을 만질 수 있습니다. Cleopatra Pools에서는 역사와 자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히에라폴리스 & 파묵칼레의 입장권에 추가로 50 리라 (약 7,500원)이 필요하며, 운영시간은 8:00부터 17:00까지입니다.

 

Kaklik Cave

출처: Road is calling

파묵칼레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동굴로, 석회암과 온천으로 이루어진 작은 파묵칼레라고 불립니다. Kaklik Cave는 1960년대에 발견되었으며, 동굴 안에는 탐방로와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Kaklik Cave에서는 파묵칼레와 비슷한 풍경을 감상하고, 동굴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5 리라 (약 750원)이며, 운영시간은 8:00부터 19:00까지입니다.

파묵칼레는 터키 여행에서 놓치면 안 될 명소 중 하나입니다. 파묵칼레의 아름다운 석회암 테라스와 고대 로마 유적지를 방문하고, 온천욕을 즐기고, 동굴을 탐험하고, 극장에서 고대 문화를 엿보고 파묵칼레에서는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파묵칼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에서 소개한 추천 여행지 5곳을 꼭 방문해 보세요!